-농경문화의 가치와 즐거움을 경험하는 어린이 맞춤형 농경문화 체험
-군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홍보와 도농교류 확대 효과로 좋은 반응


[투데이안]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서울 시민들에게 군산의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도심 한복판으로 찾아간다.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3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리는 ‘2025 마포구 꼬꼬마 대장 축제’에 참여해 어린이집 관계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9월 20일 마포구, 9월 26일 서대문구 행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도농교류 행사다.

서울 시민들에게 군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아이들이 직접 농산물을 보고 만지며 농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에코백 만들기’, ‘농산물 수확 체험’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아부터 학부모, 지역주민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군산 먹거리 직거래 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센터는 이를 통해 군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홍보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한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군산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싶다”며 “아이들이 단순히 먹는 즐거움을 넘어 농산물이 자라고 수확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도농상생형 먹거리 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투데이안] 엄범희 기자 bhaum2730@naver.com

출처 : 투데이안(https://www.todayan.com)